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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국내 리뷰

정관 병산 맛집/ 포인트(point) 뇨끼와 파스타가 맛있는 집.

정관 병산 맛집/ 포인트(point) 뇨끼와 파스타가 맛있는 집.

 

아무리 봐도 정관에서 제일 벚꽃이 예쁜 곳은 병산일거야.

옹심이 어린이집 맡겨두고 첼시 아울렛에 구경갔다가 옹빠 쓰레빠도 하나 사구

오늘부터 하원 시간이 늦어진 복순맘이랑 함께, 밥먹을 겸 벚꽃도 구경하러 병산리로 !

병산 맛집 포인트 (Point)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병산로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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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오픈 11:00

마감 20:30

라스트 오더 19:3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11시 30분 쯤 방문했지만

단체석 외에 전부 만석이었고

1인주방이라 그런지 많이 기다려야 함.

주인분이 엄청 느긋하셔셔.. ㅎ..

오래 기다리는거 싫어하고 빨리빨리 피드백 받고 싶은 사람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야 함.

어쨌든 자리가 없어서 야외 테이블에서 기다렸다. 30분정도?

평일이었고 12시도 되기 전이었는데, 기다리지 않으려면 적어도 오픈시간 맞춰서 가야 할 듯.

 

건물 뒤로 엄청 급경사의 산이 있는데

완전 쏟아질거같아서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

가게 내부의 창문으로도 저게 보이는데

인셉션인줄 가게 안에서 나무의 뿌리를 볼수있음;

내부 인테리어는 그냥 뭐.. 평범한 여느 파스타집스트

식전빵 아주 따끈하게 나왔고 달달한버터 함께 나옴.

포인트 피자 17000원

이거 빵이 또띠아같은 화덕 피자 아니고 뚜꿉한 빵임.

우리 여자 둘이서 피자 하나에 메뉴 두개 시켜서 피자 남김.

배달시킨 피자같은 비주얼..ㅋㅋㅋㅋㅋㅋ 양 많은거 좋아하시는 분은 피자 한번 시켜봐요 

이집의 주력메뉴인듯한

버섯 크림뇨끼 16000원.

뇨끼를 처음 먹어봐서 어떨까 했는데 내가 상상한 바로 그맛이고

크림도 내가 생각한 바로 그맛임..!

병산 맛집 치면 여기가 바로 나오는 편이고

내친구가 주말마다 여기를 와서 먹는다는둥

정관 맛집이라는 둥 최애 파스타집이라는 둥 했는데

내 입에는 그냥 뭐 평범했던거 같음. 

봉골레 14000원

피자 없이 뇨끼랑 파스타만 시켰으면 모자랐을 것 같기는 함.

다른 테이블에서는 파스타나 리조또 뇨끼 등으로 두명이서 메뉴 두개 시키던데

다들 바닥까지 싹싹 닦아먹은걸로 봤을때 분명히 모자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음식이 남아있다 싶은건 우리테이블 뿐이었음.

 

병산에 벚꽃보러 가실때

병산 맛집이라고 검색해서 굳이 식당 찾으시려면 

나쁘지않아요. 다만 테이블 회전이 몹시 느려용.

막상 앉아서 주문했을때는 금방금방 나오긴 했음!

 

요즘처럼 날씨 좋을때, 살랑살랑 바람 쐴 겸 방문하기 좋고

근처에 카페도 많으니 봄나들이 장소로 추천!

 

음식 맛은 개존맛은 아니지만 평타는 치는 정도?!?!? (파스타 기준점 높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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