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유채꽃은 여기! 바실라 카페 ( 4월 17일 기준 만개함)
불국사 갔다가 바실라 카페에 다녀옴
불국사에서 아주 가까워서 겹벚꽃 보고 여기 와서 커피 한 잔 하면 코스가 딱 좋겠지만,
주말에는 .. 그 마음 고쳐먹기를 바라는 마음이 쪼매 있습니다.
위치는 하동 연못( 연못 맞나 너무 커!!! )? 호수? 옆에
있어서 사진 찍으면 왠지 제주도에 온것같은 그런 느낌쓰
사진 찍으러 방문하는 것은 추천합니당!!!
사진이 너무너무 이쁘게 잘나오고 유채꽃 사이사이 의자도 놓여있어서 사진찍기가 너무 좋다 ㅎㅎ
하지만 우리 아기처럼 어린 아기랑 가시기에는 이런저런 문제점이 있는데
1. 유모차 지나가기 너무 어려운 구조
- 유모차 지나갈수 있는 길이 한군데 있기는 한데
모든 입구가 다 계단으로 되어있고
유채꽃밭 내려가는 쪽은 아예 유모차 진입 불가
그래서 못걷는 아기랑 가시려면 좀 .. .비추합니다!
2.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다
- 주말이라 그렇겠고 유채꽃이 만발하여 그렇겠지만
자리가 하나도 없고 뙤약볕에 자리 구하느라 이리저리 다닐수가 없음.
평일에 가시길 바랍니다.
3. 그늘이 없다
봄볕이 안그래도 뜨거운데 자리 찾는다고 좀 기웃대는 동안
작열하는 태양에 내 몸 구워질 뻔.
우리 아기도 너무 더워서 10분정도 기웃거렸을 뿐인데 거의 더위먹을 뻔 했고
그늘이 정말 아예 없어서.. 아기랑 가기엔 좀 힘들 듯.
실내 자리도 통유리 자리 잘못 잡으면 더위먹기 딱 좋음.
그래도 사진은 너무 예쁘잖아
그리고 벌이 엄청엄청 많음... 당연한 거지만ㅋㅋㅋㅋㅋ
키 작은 아가들 벌 조심!!!
바닥에 돌이 많고 울퉁불퉁해서 걷기가 힘들어서 여러번 넘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둘핫둘 그래도 걷기는 즐겁지
열심히 걸으라 아가여
영광의 흙먼지..
바닥에 몇번이나 무릎을 꿇는 바람엨ㅋㅋㅋㅋ
새신발과 스타킹이 엉망이 되었네
그래도 너만 좋다면!
그래도 여기가 카페인데 커피 리뷰 해야되겠죠?
하지만 할수 없었습니다.
30분간 자리 잡기 시도 끝에 결국 실패하였고..
사진이나 찍고 딴데가자.. 해서 나온 결과들이 위의 사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 커피랑 빵이랑 마구마구 시키고 싶었는데
왜때문에 한자리도 안나는건지..하
유채꽃은 우리집 근처에도 많으니 ㅎ..
한번 와본걸로 족하다 싶고 사진도 이쁘게 나왔으니 만족합니다.
그래도 내 블로그 방문하신 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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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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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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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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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원
가격은 이렇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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