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애견동반이 가능한카페 블리스커피 / 디저트 맛집?!
바실라커피에서 인파에 엄청 치이고 지쳐서 찾게 된 블리스 커피.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자연 친화적이고 내부도 널찍하고 조용해서
도착하자마자 아 살겠다 싶었다.
바실라에서 주차 할때부터 진이 빠졌었는데
여기는 주차 도와주시는 분이 계셔서
키만 꽂아놓고 내리면 알아서 주차도 해주시고
ㅜㅜ 엉엉 다음에 또 갈꺼야...
여기도 마찬가지로 불국사와 가까워서 불국사에서 꽃구경 하고 커피 한잔 하러 들리기에 좋은 거리임!
우리는 애견동반을 하지 않았지만
애견동반존이 따로 마련되어있어
애견동반 손님과 일반손님이 서로 불편할리 없게 되어있다.
다음에 옹배랑 경주 오게되면 들러봐야지!
메뉴정보
시그니처 메뉴는 블리스페너 (7,000) 인것 같고
아메리카노 ( 5,500 )도 꽤 맛있었던걸로 기억한다.
맛있어보이는 디저트가 엄청 많은데
레몬 파운드케이크랑 마틸다케이크 중에 고민하다가
너무 당이 떨어져서 마틸다 케이크를 선택함
영화 마틸다에 나오는 케이크를 오마쥬 한것 같음
꾸덕꾸덕해 보이지만 먹어보면 생각보다 산뜻?하고 가벼운 맛이라 놀랐음
갸또 느낌 ㄴㄴ 초코쉬폰같은 맛?
겉에 발린 초코는 또 꾸덕해서 완전 라이트한 맛은 아니다.
하여튼 맛은 있었는데
완전 꾸덕꾸덕 무거운 초코케이크를 원했다면 조금 다를 수 있을 듯.
샌드위치와 냉장보관된 케이크류, 쥬스등이 쇼케이스에 보관되어있다.
과일주스는 바로 착즙해서 제공되는건지 과일도 보임
야외자리에 앉으면 인공폭포도 있고 바람도 잘 통해서 엄청 시원하다.
실내에 큰 잎사귀 식물들이 많이 있어서 분위기 짱 조음
휴양지 너낌으로다가
윗층은 안올라가봤는데 가림막 되어있는 테라스가 있는 모양이다.
우리는 유모차 떄문에 안올라가봤음.
실내도 널찍하고 자리도 많구 테라스도 있고..
경주에 그늘도 없고 돌아다니는게 진짜 힘든데
여기 와서 쉬다 가면 좋을 것 같다.
재방문 의사 완전 있음!
다음엔 레몬파운드 케이크 먹어봐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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