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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국내 리뷰

기장 아난티 맛집/ 산책로가 최고! 디저트와 커피가 맛있는 캐비네 드 쁘아송 /수유실, 화장실, 위치

기장 아난티 맛집/ 디저트와 커피가 맛있는 캐비네 드 쁘아송

미디어갤러리 방문 차 들렀다가

커피 냄새가 너무 좋고 마침 디카페인도 있길래

한잔 마시고 산책도 하려구 앉았음.

 

https://baby-ongsim.tistory.com/entry/%EA%B8%B0%EC%9E%A5-%EC%95%84%EB%82%9C%ED%8B%B0-%EC%BA%90%EB%B9%84%EB%84%A4-%EB%93%9C-%EC%81%98%EC%95%84%EC%86%A1-%EB%AF%B8%EB%94%94%EC%96%B4-%EA%B0%A4%EB%9F%AC%EB%A6%AC-%EC%95%84%EA%B8%B0%EC%99%80-%ED%95%A8%EA%BB%98-%EB%B3%B4%EA%B8%B0-%EC%A2%8B%EC%9D%80-%EC%98%88%EC%81%9C-%EB%AF%B8%EB%94%94%EC%96%B4-%EC%A0%84%EC%8B%9C-%EC%A3%BC%EC%B0%A8%EC%9E%85%EC%9E%A5%EB%A3%8C%EC%9C%84%EC%B9%98

 

가는 길은 이전 포스팅에 설명해두었읍니다.

호텔 내 카페이기 때문에 가격대는 어느정도 있는 편이지만 

커피가 맛있고, 여기 앉아서 한잔 마시고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코스라 추천함.

케이크가 너무 예뻐서 하나 시킬까 했는데

여기 오기 직전에 커피랑 케이크 먹고 오는 바람에

너무 안땡겨서 못시켰다..

 

찐 블로거라면 먹고싶지 않았어도 시켰어야 하는데..

담에 가면 꼭 주문해보겠음.

파이도 있고 식사빵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었음.

트립트랩은 아니지만 아기의자 준비되어있고

식탁과 앉는 좌석 사이가 뚫려있어서 흘린 빵가루가 그쪽으로 투입되는

의도된건지 아닌건지 아리송한..

이득인건지 치울게 두배로 늘어난건지 또한번 아리송한 

그러한 아기의자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 먹을수 있는 간식도 판매중이었는데

매장 내에서 못먹는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서

따로 그매하진 않았는데 저 산골 꿀밤 옹심이가 좋아했을거같은데

한봉지 사볼껄 싶으네.

커피만 마시려고 했는데

옹심이가 갑자기 까까 달라고 난리쳐서

밤 브리오슈를 하나 시켜봄.

 

너무너무 잘먹어서 놀랬고..

부스러기 치운다고 식겁함.

내가 먹어도 맛있더라 ! 

 

 

화장실은 주문 카운터 반대편 끝까지 걸어가면 코너 끝에 있고 

그 바로 옆에 수유실이 있었음.

 

 

수유실 너무 쾌적하였으나 문 바로 앞에 기저귀 갈이대가 있어서

기저귀 가는 중에 누가 문 열면 별로일것 같다 생각했음.

여자아기든 남자아기든 기저귀는 남들 안보이는 곳에서 갈았음 하는데

너무 공개적이라 안쪽의 테이블과 자리를 바꾸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그런데 또 개수대 근처라 여기가 베스트인가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유실 하나 쓰면서 잔소리 겁나게 많네 하여튼

쾌적한 수유실이라  다른 카페에서라면 차에서  간다고 발 동동 했을텐데 편하게 갈아서 좋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은 조금 더 조용하고 아늑했고

충전 콘센트가 있어서 조용히 작업하거나 일해야 하는 분들은

2층을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아랫층에는 콘센트 없음.

커피 마시고 카페 바로 앞 산책로에서 산책했는데

이 산책로가 너무 한적하고 뷰도 예쁘고 걷기 좋아서

이 산책로 하나만으로도 여기 올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함 ㅎㅎㅎ

 

여행오신 분들 한번쯤은 꼭 오ㅏ보길 바람.

부산 살면서 해안가 산책 질리게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프라이빗한 분위기와 

와일드한 자연경관이 합쳐진 장소는 잘 없고

아난티에 붙은 산책로 답게 관리도 말끔히 되어있어서

유모차 끌고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았다.

막 걸음마 하는 아기가 걷기에도 좋구 ㅎㅎ ( 무릎보호대는 하는게 좋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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