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 카페 / 칠암사계 방문 후기. 내생에 이런 도떼기 시장은 읎었다.
주말 날씨가 너무 뜨겁고 바닷가 가서 모래놀이 하기로 했던 계획을 철회함.
우리애기 태양빛에 바짝 구워질거같아서 ㅜㅜ
바닷가 근처 카페 가서 베이커리랑 커피 한잔 하고
신세계 아울렛 가서 아기 가디건이나 하나 사려궁 (tmi 폭발)
네비에 칠암사계 주차장 치고 가시면 될듯합니다.
주차부터 좀 당황스러웠다.
주차장이 그닥 협소한거 아니었는데도
들어가려는 차 나오는 차 난리였음.
어찌어찌 주차를 성공하고 카페로 출발!
어.. 사람이 좀 많은데?..
얼마전 티비에 나와서 사람이 많아진건가?..
우리는 이흥용 카페라고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사람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이흥용 빵집,,, 친근한 이미지여서
사람 그리 많겠다 생각 안하고 가볍게 온건데 좀 당황..
예?...
무슨 벡스토 아트부산 온줄
아니 아트부산도 이렇게 사람 안많것다..
위층에서 내려다보고 너무 식겁해서
지금이라도 걍 나갈까 하다가
온김에 빵 맛이라도 보자 하고 저 행렬에 참가함.
예?...
이게 계산줄이었다고요?...
심지어 빵도 거의 없고
있는 빵 다 줏어모은게 이게 다였으니....ㅎ
유명하다는 소금빵은 구경도 못함 ㅋㅋㅋㅋㅋㅋ
하염없이 계산 줄을 기다리고,
커피까지 시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싶어서
커피 오래 걸리나요 물었더니
금방 된다고 해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도 하나 시킴.
힘들게 구해온 빵 !
밤 페스츄리 / 딸기케이크 / 까만색 소보루가 올라간 빵...팻말이 없어서 이름을 모름
피칸이 올라간 휘낭시에 이렇게 주문했다.
최근에 딸기 케이크가 너무 먹고싶어서 주문했는데
생딸기가 아니고 딸기 잼,, 딸기 콩포트 같은 조림 딸기가 들어있어서 넘 실망 ㅜ 그치만 맛있긴 했음.
애기 손이 불쑥
밤 페스츄리 줄서있을때 갓 나와서 운좋게 겟 했는데
겉은 파삭 안은 쫄깃 너무 맛있었다!!!!!
저 까만 빵도 소보루가 탑에 올려져있고 빵은 페스츄리 속에는 팥앙금이 들어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음...
줄서서 먹어서 짜증났는데 빵이 맛있긴 하더라........
근데 또 다음에 이렇게 줄서서 먹을거냐고 물어보면
대답은 놉.
평일에 올구얌 힣
페스츄리 엄청 읃어먹고 기분이 좋은 아기.
단거 안줘야하는데.. 빵 잘먹는거 보면 안줄수도 없구 ㅠㅠ
온김에 루프탑도 구경 가볼까나 !
와 올라가보니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군.
바다가 가깝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루프탑 올라와보니 전망이 좋았다.
오후 3시쯤이었는데도 너무 햇볕이 뜨거워서 ㅜ ㅜ 잠시 있다가 바로 들어옴.
관종 그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아는 척 하고 난리남...
바깥에 아트숍이 있어서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카페가 너무 바빠서 다 그쪽으로 동원된건지
운영시간이었음에도 문이 닫혀있었다 우씨 ㅜ
아무런 안내 표지도 없이 문이 닫혀있다니..
다음에 오면 문이 열려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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