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미포 맛집/ 다양한 솥밥을 먹어볼 수 있는 미포집
해변열차 미포 역에서 내려서 쭉 걸어나오면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해변열차 타고 와서 가기도 좋고, 아이들이랑 함께 가기에도 좋은 식당!
미포 바닷가에서 오르막길 올라오다가 스타벅스 보이기 전에 있음. 떡볶이집 옆!
테이블링 예약이 가능한 듯 하고 내가 갔을때는 조금 이른시간이긴 했지만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
주문하고 나면 이렇게 에피타이저(?)를 줌.
우리는 가리비솥밥/갈비솥밥/전복솥밥/문어솥밥 이렇게 4가지 시켰는데 가리비솥밥은
재료소진이라고 해서 갈비솥밥2개, 전복솥밥, 문어솥밥으로 시켰다!
반찬으로 교체되고 1인 1솥 등장
전복솥밥. 안의 밥이 내장볶음밥처럼 되어있어서 난 이 메뉴가 젤 맛있었다!
2등은 문어솥밥.
문어가 질기지않고 야들야들함.
내가 주문한 갈비솥밥!
맛없는건 아닌데 뭐랄까..
그냥 돼지갈비비빔밥 맛 ㅋㅋㅋㅋㅋ...........
근데 전체적으로 간도 좀 세고
건강식 느낌은 아니었어서 그게 좀 아쉬웠다.
아기 주기에도 간이 너무 세서 물에 씻어줘야 했음.
담에 아기랑 같이오면 사이드 메뉴인 연잎밥을 따로 시켜주던지 해야겠음.
한번쯤은 먹어볼 만 한데 두번은 굳이?..느낌의 미포집.
워낙 이동네는 비싸고 먹을만한게 없다보니
이정도면 뭐 괜찮지 싶기도 함.
아기의자를 주셔서 앉아서 우유도 먹구 솥밥도 좀 뺏아먹었는데
기분이 영 좋지않은 우리 아가 ㅋㅋㅋㅋㅋㅋ
오늘 힘들었구나 미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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