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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국내 리뷰

신세계 센텀시티몰 로코스 비비큐 / 바베큐는 여기서 ! 내돈내산

신세계 센텀시티몰 로코스 비비큐 / 바베큐는 여기서 ! 내돈내산

연애할때 왔었던 곳인데 몇년이 지나도 같은 자리에 계속 있음!!!

처음 왔을때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최근에 계속 생각나길래 신세계 몰 방문쓰

몰 4층으로 올라오면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음.

아기의자도 있고, 유모차도 보관해주심! 

이곳의 진입장벽 아닌 진입장벽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웨이팅임...

주문하면 만들어주는 방식인지,

자리가 있어도 꽉 채워 손님을 받지 않아서

여길 가겠다 하면 밥먹기 한시간 전쯤 미리

웨이팅을 걸어두어야 한다.

최소 한시간은 웨이팅 생각 해야하고,

피크시간에 오면 웨이팅이 거의 20팀 가까이 있기 때문에

두시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음..

우리는 밥시간 훌쩍 지난 거의 2시쯤에 방문했는데도 웨이팅 65분. 

 

대기 걸어두면 카카오톡으로 대기번호가 날아오고,

3팀정도 남았을 때 푸쉬알림이 온다. 그때 빨리 가야함 ㅎㅎㅎ

어떤 분이 좀 늦게 와서 뒷팀을 들여보내는 바람에

오래 기다렸는데 또다시 기다리는 장면을 목격함..

그러니 입장시간 근처에는 멀리 가지말고 있다가

카톡오면 바로 앞에 가는것을 추천함. 

 

메뉴를 주문해도 빨리빨리 나오는것도 아니고

뭐 추가 주문하면 되게 늦게 나와서.. 시킬꺼면 한번에 시켜야 함..

성질급한 나에게는 정말 힘든 곳이지만

그래도 넘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추천하는 곳! 

보통은 콤보 플레이트를 많이 먹는것 같은데

우리는 단품으로 비프립과 브리스킷을 주문하려 했으나..

재료 소진이라 해서 2인 로코스 BBQ 샘플러를 주문했다. (58900원)

브리스킷, 비프립, 삼겹살, 베이비백립, 폴드포크 종류별로 다 담겨있고 

코울슬로와 빵, 부추샐러드같은것이 같이 제공됨. 

 

여기 치폴레 소스 맛있었다 ! 

굳이 소스를 더하지 않아도 간이 괜찮지만

나는 소스돼지라... 치폴레 소스 찍어먹음. 

 

 

샐러드를 먼저 주시는데.. 

저 어린잎에서 너무 자연의 냄새가 나서 우리는 별로 안건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급자족해서 먹는 맛이 남..

 

샘플러는 이렇게 나오고 베이크드빈도 같이 줬음!

브리스킷은 직원분이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직원분이 잘라주시는걸 하염없이 쳐다보는 아기. 

갓 구운 빵을 줬더니 너무 잘먹어서 빵 추가로 주문함 (2000원)

 

고기 너무 잘먹고 좋아하는 나는 역시나 대만족!

배고플때 가서 줄서서 먹으려면 좀 화나겠지만

배고프기 전에 원격 줄서기 해놓고 주변 구경하고 커피도 한잔 마시다가

들어가서 든든하게 먹고 나오니까 넘 만족했고 담에 또 올 예정ㅋㅋㅋㅋㅋㅋㅋ

 

립이랑 비프립이 난 제일 맛있었고

제일 별로였던건 삼겹살...

머스터드 소스에 버무리 되어서 나왔는데

머스터드 별로 안좋아해서... 좀 남김..

 

오빠는 또 세상 잘먹을것처럼 말하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더이상 못먹겠다면서 포기 선언함.

고기 잘먹는 사람끼리 가면 전혀 양 많지 않고요 

글타고 뭐 막 부족한정도도 아니고 딱 2인분임.

 

감튀도 주문했는데 둘이서 샘플러에 감튀까지 하면 양이 좀 많은 느낌이었다..

담엔 갈릭라이스라던지 다른 사이드를 시켜볼듯.

 

나이가 들었나 내가 쓴 글을 쭉 읽어보는데

... <- 이거 되게 많이 쓰네

틀딱 인증마크 아니냐고요 ㅠㅠ

아직 젊은이 하고싶은 줌마인데요..... 라고하면서 또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는 못속이네 ㅇ.< 

 

신세계 센텀시티 몰 로코스 비비큐 추천합니다!

이거 먹고 지하2층 폴바셋에서 아이스크림 라떼 한잔 딱 마시면

넉넉한 체중증량과 온화한 마음을 겟또 할 수 있답니다 

돼지의 어드바이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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