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카페 헤이메르 / 강아지와 아기 함께 가요 ! 속이 뻥 뚫리는 바다 뷰
원래는 카페 이소에 가려고 나왔는데
하필 오늘 결혼식 진행중이라 ㅠ 미리 확인 해보고 갈것을..
그래서 급한대로 실내 이용은 안되지만 간절곶 헤이메르로 !
맛있어보이는 디저트들 !
에그타르트 ( 6500 ) 와 티라미수 (7000-7500 가격이 기억안남 ㅠ)
아메리카노 (5500) 두잔 주문했다.
옹배가 있어서 실내 이용은 못하고 나왔음
2층은 노키즈존이라고 합니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기와 나는 잠시 외부 별채에 피신.
여기는 올때마다 느끼지만 바다 뷰가 진짜 끝장임.
수평선을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곳.
시-원
포토존에서 사진도 한방 찍어주고.
옹배는 앉을랑 말랑 애매한 자세롴ㅋㅋㅋㅋㅋㅋ
에그타르트 좀 달긴 하지만 맛있었고요
생애 첫 에긑타르트 시식... 아주 황홀했다고 합니다....
괜히 한입 주는 바람에 이 단걸 엄청 많이 먹음 ㅋㅋㅋㅋㅋ
다먹고 없어지니까 울고불고 아기 과자 주니까 집어던져버림 ㅋㅋㅋㅋㅋㅋ
속세 음식은... 천천히 줘야겠다고 또다시 다짐했다.
근데 저 표정을 보고 어떻게 안주냔말이닷
티라미수...
레이디핑거와 에스프레소, 꾸덕한 마스카포네까지 넘나 제대로이긴 한데
너무너무너무 달고 이상하게 감도는 계피냄새...?
티라미수에 원래 계피가 들어가나 ㅜㅜ?
그 묘하게 맵싹한 향과 이빨 빠질것처럼 단 맛 때문에 아메리카노가 있었음에도
반도 못먹고 남김 ㅜㅜ 담엔 그냥 다른거 먹어야겠다.
아빠가 너무 좋은 아기.
나보다 아빠를 좋아해서 좀 질투나지만 그래도 보기 좋은 둘
근데 영감재이도 아니고 뒷짐 뭔데
두살짜리 아기에게서 교장선생님의 모습을 보았읍니다.
어린이집에서 뒷짐진다는 이야기는 전해들었었는데 이렇게 제대로 질줄은 몰랐는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감님~~~~~~ 경치가 마음에 드시나요~~~~~~~~~~~~?
속이 탁 트이는 바다 뷰에
잠시나마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듯.
우리 아기 어느새 옹배보다 키가 커졌네
울 옹배 항상 아기 배려해줘서 고마워
둘이 좀 친해지길 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저곳 국내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산 맛집 / 글램핑 느낌 제대로 낼 수 있는 양산 백동 소풍가는길 / 티피텐트 이용후기 / 가격, 위치, 꿀팁 (0) | 2022.06.19 |
---|---|
센텀 신세계몰 / 그로서리 스터프 팝업 스토어 구경하기 / 하리보 대잔치 (0) | 2022.06.14 |
신세계 센텀시티몰 로코스 비비큐 / 바베큐는 여기서 ! 내돈내산 (0) | 2022.06.06 |
청사포 카페 디아트 / 스푸파에 나온 바로 그 카이막을 부산에서 먹어볼 수 있는 곳 + 커피 찐맛집...!!!!!!!!! (0) | 2022.06.04 |
해운대 미포 맛집/ 다양한 솥밥을 먹어볼 수 있는 미포집 (0) | 2022.05.27 |